소식한전KPS비정규직지회장 김영훈 님 인터뷰 - ① 김용균·김충현의 동료들은 왜 공공재생에너지를 외치나 (2025.07.23)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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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비정규직지회장 김영훈 님 인터뷰 - ① 김용균·김충현의 동료들은 왜 공공재생에너지를 외치나



김영훈 지회장은 정의로운 전환을 보장하는 공공재생에너지법이 위기와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노동자를 위한 법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지금 석탄화력발전소만 폐쇄되는 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이나 다른 여러 산업에서도 전환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모든 것들이 정말 빨리 바뀌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게 될 노동자들이 셀 수 없이 많을 겁니다. 그 전환의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희생되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해요. 사회적 필요로 추진되는 산업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의 노동권과 생존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당연히 담보되어야 하죠. 발전 산업에서의 정의로운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다른 산업에서도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발전소에 기대어 삶을 일구어온 지역사회에 대한 영향도 환기했다. "태안 같은 경우는 발전소가 지역경제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발전소가 폐쇄되면 지역 상권이나 주민들의 생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돼요. 그래서 공공재생에너지법을 통해 지역사회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참여하고 그 혜택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 김충현 노동자의 직장 동료,김영훈 지회장은 대화의 끝자락, 시민들에게 이렇게 마음을 전했다.


“발전소 현장의 사람들이 일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리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기가 사실 누군가의 피와 땀이 밴 노력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함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노동자들이 계속 모두에게 필요한 전기를 만들 수 있도록, 그 현장에서 다시는 일하다 목숨을 잃는 노동자가 없도록, 가난한 사람들도 삶에 꼭 필요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로부터 우리 모두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공공재생에너지법에 꼭 관심을 가지고 청원에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출처: 참세상 

전문 읽기: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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